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45001은 안전보건과 관련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북구는 서류 적정성 심사와 현장 심사, 부적합 사항 시정·보완을 거친 최종 심의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북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중대재해예방 전담조직을 신설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추진 등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ISO 45001 인증 획득은 북구청이 직원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직원과 주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