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월 2일, 시흥도시공사는 유병욱 신임 사장이 제9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취임식은 항공기 재난사고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생략되었으며, 임명장 수여 후 유병욱 사장은 바로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취임 첫 일정으로 유병욱 사장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시흥그린센터, 환경미화타운 등을 점검하며 현장 직원들에게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당부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병욱 사장은 취임 후, 소통, 혁신, 과감한 실행, 책임경영을 핵심 가치로 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을 강화하며,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했다.
또한, 시흥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추진 중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월곶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복합 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통 중심지로서의 월곶역을 핵심으로 한 교통망 구축과 함께, 상업시설, 주거지, 업무지구, 문화시설을 포함한 복합 단지를 형성하고자 한다.
주거지와 상업지구의 결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흥시를 보다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흥도시공사는 2004년 시흥시시설관리공단으로 창립해 공공시설물 관리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왔으며, 2019년부터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