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 유등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까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 종교시설,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관리교육 ▲영양관리교육 ▲우울증 등 정신건강관리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각 기관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 및 요구에 따라 맞춤형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서철모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체크가 중요하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절주‧운동 등 9대 생활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