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역대학 및 도서관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위해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2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1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266개 교실에서 ▲지구를 지키는 에코 탐험대, ▲키성장 키올 필라테스, ▲3D펜 창작물 제작, ▲자율주행 탐험, ▲얼쑤얼쑤 몸놀이 등 4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28기념학생도서관 등 10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3월부터 85개 교실에서 ▲상상 가득 그림책 여행, ▲어린이 독서 탐험대, ▲그림책 읽기와 낱말 놀이, ▲그림자 인형극 놀이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20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역대학과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고, 만족도 높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각 대학 사업 담당자, 도서관별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늘봄학교에 방문해 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하고, ▲프로그램 내용의 적절성,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민원 내용,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운영방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 주관 늘봄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은 학기별 1회 실시하며, 2학기 모니터링은 10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기관별 자체 모니터링 및 질 관리는 연중 실시된다.
강은희 교육감은“늘봄학교에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급해 주는 지역대학과 공공도서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