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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과 수도권 30분 생활권 철도시대 열려

성남~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설명회 개최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시장은 성남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 교통허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망 확충을 제안했다.

시는 교통허브 도시의 완성을 위해 철도교통망을 구축하여 수도권 남부 주요도로의 상습정체와 대중교통의 불편의 해소를 위해서 경기도,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가 함께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을 수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신시장은 '신강남선 민자철도' 사업의향서의 제안에 따라 3호선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강남선 민자철도는 정부가 권장하는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 우선검토 대상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강남선 민자철도사업 시행시 지하철 보다 빠른 평균 70km/h로 종점과 시점은 32분 소요로 서울 강남과 수도권이 30분 생활권 철도시대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자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미시행, 설계 간소화등 행절절차를 최소화하여 사업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성남시는 작년부터 철도사업에 소요되는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철도기금을 매년 700억 원 이상을 2026년까지 총 3천억 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통팔달 대중교통망 구축은 지역발전의 기초이며, 철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여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교통허브도시. 성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