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2024년 중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발표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의 브리핑이 6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됐다.

재단은 2011년 신청사 이전으로 침체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설립됐다.

성남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은 소비 둔화로 이어져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재단은 시장 상황의 변화와 상인의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상품 품목과 점포의 구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의 필요성으로 특화거리 조성, 골목형 상점가 육성, 상권 공동마케팅, 상인 교육, 점포 안전과 환경 개선, 온라인 마케팅 지원,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에 집중했다.

재단은 앞으로 명품상권의 조성을 위해 로컬상권 육성사업, 특화거리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권 구성원과 함께 상권브랜드와 특화콘텐츠를 적용한 특화거리 조성,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상권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권의 미래 구축을 위하여 고용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 도약 사업을 추진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한 힙스토어 인증하는 힙스토어 오디션을 개최했다.

공설시장 활용 극대화를 위해 주말 최대 10만여 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란민속5일장을 성남의 대표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도심 상권의 중심 시장인 중앙공설시장을 상권 홍보 공간으로, 주민 생활 밀착형 전통시장으로 운영 계획도 제시했다.

성남 대표 도매시장인 하대원공설시장은 편의시설 확충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전기차 주차장 조성과 공공부문 납품 사업 지원과 확대 계획도 내놨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활기 넘치고 지속 가능한 희망 가득 성남 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등록 2024.03.06 11:51:42
• 조회수 27

• URL복사
• 목록
• 메일
• 프린트
• 스크랩
• 글씨크기 크게
• 글씨크기 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