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제26회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는 공동주택의 차별화 된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9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평가를 진행했다.
대덕구는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 현장평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관련 주민 홍보 활동 시책 등 평가를 통해 우수 공동주택 5곳을 선정했다.
수상 공동주택은 △최우수 법동 e편한세상 △우수 비래 한신휴플러스 △장려 석봉 한밭아파트, 중리 영진로얄아파트, 신탄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1단지 등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법동 e편한세상 공동주택은 1회용품 줄이기 ZERO 챌린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챌린지,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교육 실시 등 입주민 대상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 공동주택은 부상으로 총 40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쓰레기를 자원으로 인식하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분리배출은 재활용의 출발점으로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