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2월 30일, 양평군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53억 3,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조금은 양평군 주요 지역 발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조금은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건립(15억 원),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15억 원), △양평 도시계획도로(중2-7호) 개선(10억 원), △옥천 도시계획도로(2-20호) 개선(2억 원) 등 4개 사업에 쓰인다.
또한, 기존에 확보된 경기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11억 3,400만 원)을 포함해 총 5개 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산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의 개발, 사회적 인프라 구축, 교통 개선, 문화시설 및 복지사업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쓰인다.
지역 개발에는 도시계획도로, 주택 단지, 공공시설와 체육시설, 문화센터, 복지시설 그리고 도로 확장, 보행자 편의시설 개선 등이 있다.
경기도가 각 시군의 요청을 받아 예산을 배정하며, 이 예산은 시군의 특정 요구에 맞춰서 배분된다.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사업이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주요 대상으로, 특히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박 의원은 “양평 주민들의 여가와 스포츠 활동 공간 제공,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진행될 것”이라며, “양평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조금 확보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