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고양시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 14억 원 규모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은 ▲성라공원 환경개선사업 ▲성사시립테니스장 환경개선공사 ▲공릉천 일원(선유동) 정비사업 등 3건에 배정됐다.
변 의원은 성라공원이 고양시 덕양구 주민들에게 중요한 휴식 공간이자 체육 활동 장소임을 강조하며, 이번 교부금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휴게 공간과 체육단련장을 포함한 공원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사시립테니스장에 대해서는 이용객 증가에 맞춰 노후 전기시설 교체, LED 조명 교체,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한 대폭적인 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릉천 일원(선유동)은 상습 침수구역으로, 배수로를 신설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변 의원은 설명했다.
변 의원은 이번 교부금 확보로 고양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변 의원은 2025년에도 고양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현안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는 지방자치단체의 요청 및 협의에 따라 도의원은 자신이 속한 지역 주민들의 필요와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청과 협의한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할당될 수 있다.
경기도는 매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도의원의 요청을 고려해 특별조정교부금 규모와 배정 대상을 결정하게 된다. 이때, 도의원의 제안과 지역의 필요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예산안이 경기도의회에 제출되면, 도의회는 이를 심의하고 의결한다. 도의원들은 자신이 요청한 특별조정교부금이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 수정안을 제시하거나 의견을 낼 수 있다.
특별조정교부금이 예산에 확정되면, 해당 금액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사업에 배정된다. 이 과정에서 도의원은 배정된 금액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