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 경기북부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에 남양주시가 선정되어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천 정비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남양주시 사능천 1km 구간에는 산책로가 조성되고, 다산신도시와 왕숙천, 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돕고,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는 경기 북부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주요 목표는 하천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공원화, 교통 인프라 개선, 경제 특구 개발,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등을 통해 경기 북부의 균형 잡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다.
또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며,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도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선정은 남양주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며, 평내동과 호평동 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 확보가 결실을 맺었다고 기쁨을 표했다.
또한,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고 한강과의 근접성 덕분에,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망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경기 북부 시·군들이 예산 분담비율 문제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경기도와 협의하여 5대 5에서 8대 2로 비율을 조정, 더 많은 지역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정 의원의 행정적 노력과 주민 중심의 접근 방식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된다.
정 의원은 “이번 사업이 경기 북부와 남양주 발전, 그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