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25년을 남양주시가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은 남양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주 시장은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 공공의료원 개원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미래형 IT센터 건립을 통해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해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한 성과로,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와 별내선 개통, 9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 등을 언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은 교통과 자족 기반 구축을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교통망 확장을 통해 남양주를 수도권 교통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하철 8·9호선 연장, 수석대교 건설,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사업 등을 통해 교통 혁명의 속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왕숙신도시를 중심으로 미래형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과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로 남양주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과 경의중앙선 복개를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친환경 수변관광벨트 등 다양한 문화·환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남양주가 상상 이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