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소비자 중심의 식품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 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운영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부정· 불량식품 단속,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 지원, 위생 관련 각종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인 2월 10일 기준으로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65세 미만이며 심신이 건강한 자이다. 또한,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유경험자 등을 고려하여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신청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농업축산위생과 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단, 식품위생법령 제36조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영업을 하는 영업자 또는 종사자(가족 포함)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및 운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민관 합동 감시 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평소 식품안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