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 의정부』를 작년 8월부터 6개월 동안 개발하여, 2025학년도에 활용하도록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지역화 교재는 의정부 관내 초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 15명을 편찬위원으로 위촉하고 의정부시, 의정부 문화원,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으로부터 지역사회 사진 및 영상을 제공받아 개발이 이루어졌다.
2025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3~4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지역화 교재의 내용이 ▲우리가 사는 곳(의정부의 여러 장소, 살기 좋은 의정부 만들기) ▲일상에서 만나는 과거(의정부 축제, 우리 지역 사람들의 달라진 생활 모습) ▲사회 변화와 다양한 문화(저출산, 고령화, 지능정보화, 의정부시 메타버스)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 모습(교통 변화, 의정부 경전철) 등으로 변화됐다.
특히 의정부시 캐릭터인 의돌이와 랑이 스티커 및 말판 게임을 추가하여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은『우리 고장 의정부』교재를 개발함에 따라 2월 13일부터‘의정부학의 이해’(강사: 신한대학교 김남용 교수) 및 ‘『우리 고장 의정부』지역화 교재 활용 방안’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2025『우리 고장 의정부』를 통해 지역사회로 학습 생태계를 확장하여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애향심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우리 고장 의정부』 지역화 교재와 의정부시 지도를 2월 23일(목)까지 의정부 관내 34개 초등학교에 전달하고, 관련 자료를 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교육 ‘올래’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