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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추가 3종 발표

아이드림, 맺어드림, 길러드림으로 출생정책 선순환 구조 마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생률을 반등시키기 위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1억 드림', '집 드림', '차비 드림' 정책에 이어 새로운 3종 출생 정책인 '아이 드림', '맺어 드림', '길러 드림'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들은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및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 드림’은 출산을 장려하고, ‘맺어 드림’은 결혼을 지원하며, ‘길러 드림’은 육아와 돌봄 환경을 보완하는 정책이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시작한 출생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추가 정책을 통해 출산 및 양육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출생정책은 단순한 출산 장려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정책 발표를 통해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 내 출생률 증가와 함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