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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배움으로 봄꽃 피우다! 2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

고령화·결혼친화 등 지역 현안 연계 실천형 평생교육 인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8일 달서50플러스센터와 달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2분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봄 학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2분기에는 자격증 취득,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공예, 치매예방 등 총 24개 강좌에 약 460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일부 강좌는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고령화와 결혼친화 같은 지역사회 핵심 현안을 평생교육으로 풀어낸 실천형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치매예방 북테라피 활동가 양성과정’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교육이며, ▲‘썸타는 배움터: 테라리움 만들기’는 테라리움 제작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유도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달서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는 해로, 주민들의 배움이 지역사회로 이어지고 있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태블릿 드로잉: 나만의 굿즈 만들기’ 수강생 4명은 지난 4월 19일 열린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에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습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했다.

 

한편 달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12회 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국제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달서구의 교육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배움을 통해 주민들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IAEC 지역회의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