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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선 뇌과학자 인공지능이 더 나은가?

디지털의 과거와 미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19일 3층 강연장에서 제226회 조찬강연회 "디지털의 과거와 미래 - 우리의 뇌는 왜 인공지능보다 나은가?"를 장동선 뇌과학자가 강연을 진행했다.

 

장동선 교수는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 인간 지각, 인지 및 행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로 한양대학교 전임교수를 맡고 있다.

 

장 교수는 인간의 뇌는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다. 또한 뇌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라며, 인간은 어떻게 인지하는가에 있어서 표정, 말투와는 별개로 뇌가 판단한다고 정의했다.

 

또한, AI Everywhere, ALL ON은 AI가 모든 곳에서 사용이 되고 모든 것이 연결이 되어, AI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어떻게 쓰이는가를 보게 된다.

 

삼성의 Intelligent Hub TV에 IOT app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동이 되고, 레이밴의 메타 스마트글래스에서는 만난 사람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메타 스마트 글래스는 AR(Argumented Reality, 증강현실) 로 작동한다.

 

스마트인터넷 검색 선호 제품이 활용되고 스마트변기가 신체의 상태를 진단한다. 스마트미러는 얼굴을 통해 적절한 처방과 약품 그리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소개한다.

 

AI시대에 일어나는 변화로서 인간과 AI의 구분이 모호해진다. AI가 만든 그림, 사진, 영상 작품들은 인간의 그것과 구분이 모호하게 되고 더이상 구분이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에 일어나는 거대한 변화로 인간에 대한 예측가능해진다. 인간과 기계의 구분이 어려워지고, 인간의 삶과 죽음, 건강과 행동의 예측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면, 데이터 출력장치는 모니터, 스마트폰은 스마트 글래스로 변화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인간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학습하는 방식이 변한다.

 

장동선 교수는 "인간의 뇌가 기계와 어떻게 다른가? 타인의 존재를 모른다. 공감하지 못한다. 보기만해도 시뮬레이션 된다"면서 인간의 뇌와 기계의 차이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