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많은 두통 환자들이 한방병원을 찾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가 경추성 두통(cervicogenic headache)을 호소하고 있다. 분당나로한방병원 김민규 원장은 현대인의 생활 습관, 특히 목의 긴장과 일자목을 유발하는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제기했다. 경추성 두통(CGH)은 국제두통분류(ICHD-3)에 따르면 2차성 두통으로 분류되며, 목과 관련된 문제나 병변에서 발생하는 두통을 의미한다. 이 두통은 경추(목)에서 시작되어 머리로 통증이 전달되는 특징을 가진다. ▶ 경추성 두통의 주요 증상 경추성 두통의 주요 증상은 한쪽 두통으로 시작되며, 간혹 반대쪽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통증은 목에서 머리, 이마, 눈 주위로 방사되며, 목의 통증과 뻣뻣함을 동반해 경추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특정 자세나 목의 움직임으로 두통이 악화되며, 상부 경추(C1-C3) 부위의 압통을 경험하기도 한다. 경추성 두통은 편두통과 유사하지만 심한 메스꺼움은 동반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 한방치료로 경추성 두통 완화 경추성 두통은 국제 분류법에서는 긴장성 두통, 후두신경통, 편두통 등으로 세분화되지만, 다양한 증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25일 시도 2호선(신장지사거리~중로1-17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시도 2호선 구간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 12월 착공됐다. 신장지사거리를 시점으로 총 연장 540m, 폭 20m의 도로를 기존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를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총사업비는 47억여 원이 투입됐다. 광주시는 이번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광남1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성과 지역 접근성이 향상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공사기간 동안의 불편을 이해해 주시고 도로 개통을 기다려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3월 8일(토)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3월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Consolation’이라는 제목으로, 지브리와 디즈니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명작의 OST와 함께, ‘알라딘’, ‘라이온킹’, ‘겨울왕국’ 등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음악을 클래식 악기 특유의 울림으로 연주한다. 연주를 맡은 클래식 앙상블 ‘이지클래식’은 클래식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는 단체로, 대중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곡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동화 같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줄 것”이라며, “양평의 자연과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작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2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2월 26일(수) 오후 5시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의회에서 시의원의 친동생과의 수의계약 논란이 일고 있지만,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시 노조는 김미수 고양시의원이 친동생이 운영하는 업체와 2,20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났으나, 시의회는 이 문제에 대한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대구 중구의회와 평택시의회는 유사한 사례에서 해당 의원들이 법적 처벌을 받은 반면, 고양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고양시 공무원 노조는 "시의원은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이를 신고해야 하지만, 김 의원은 이를 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계약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공무원 노조 간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실도 드러나 논란을 키웠다. 고양시 공공연대 노조는 "고양시 청렴도가 낮은 이유는 불투명한 계약과 특혜 때문"이라며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혔다. 한 달이 넘도록 시의회 윤리위원회조차 열리지 않자, 시민들과 노조는 철저한 조사와 투명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월 21일, 서울 특수교육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특수학급 확대 정책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의견 수렴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서울시교육청의 특수학급 확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 점검 △진학 수요 조사 절차 개선 △특수교사 선호 현상 완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특수교육 관련 인력 증원 등이 있었다. 특히,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 부족과 특수유아 진학 유치원 부족 문제가 지적되었으며,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특수학급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학부모단체는 진학수요조사의 개선을 제안하며, 모든 학교를 조사 대상으로 포함하도록 요청했다. 교원단체는 특정 교사 선호 현상에 대해 우려하며, 교원 역량 강화를 통해 특수학급 프로그램 질 차이를 해소할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의견을 바탕으로 '제2차 5개년 기본계획(2025~2029)'과 '특수학급 설치 안내서'를 2월 17일 서울 내 모든 공·사립학교에 배포하고, 다른 교육청에도 확산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는 매년 진행하는 신년인사회를 1월 20일부터 시작해 2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민이 바라는 방향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동 신년인사회에서 교통 및 복지 개선 요구 2월 6일 장기동 신년인사회에서는 어르신 복지와 교통 문제가 주요 내용이다. 주민들은 경로당 운영비 증액과 대중교통 불편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이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운양동 신년인사회: 교통 편의성 및 주차 문제 2월 7일 열린 운양동 신년인사회에서는 순환버스 신설과 주차 공간 확보 요청이 제기됐다. 김 시장은 순환버스 신설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교통 여건을 고려해 추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장기 과제로 5호선 연장 및 콤팩트시티 개발 논의 신년인사회에서는 장기적 도시 발전 계획도 논의됐다. 김 시장은 5호선 연장과 콤팩트시티 개발을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망 체계화와 공공시설 확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2월 20일까지 신년인사회를 통해 남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3~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 시청사 근처 한겨울의 추위 속, 버스정류소에 서 있는 한 노인의 애절한 기다림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2월 4일 오후 5시 16분, 성남시 야탑 매화마을 1단지 도로변의 버스정류장에서는 이번 겨울 가장 춥다는 날, 차가운 바람 속에 한 노인이 구부정하게 서 있었다. 그의 주변에는 종이 가방 두 개가 놓여 있었다. 추위속에 기다리는 사람은 혼자, 노인은 계속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장면은 한편으로는 겨울의 추위를 몸소 체감하는 시민의 모습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성남시의 스마트쉼터 정책과 그 현실 간의 괴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조적인 풍경이었다. 성남시는 지난 12월 18일,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 확장을 발표하며 한파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냉난방, 공기청정기, CCTV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스마트 쉼터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이 지역에서는 여전히 공허한 메아리로 남아 있다. 바로 매화마을 1단지 버스정류장은 스마트 쉼터 설치 대상지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곳의 버스정류장에는 승차장 안내 표지 기둥만이 덩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세 개의 명소를 포함시키며 그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은 대국민 만족도 조사,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양이 내륙 관광의 중심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도담삼봉,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 도담삼봉은 2013년 처음 선정된 이후, 7회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 명소는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군은 도담삼봉을 중심으로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나 스마트 모빌리티로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관광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도담정원은 꽃양귀비, 유채 등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4회 연속 선정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충북 도내 유료 입장객 수 부동의 1위를 자랑하며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해발 320m의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단양 소백산과 단양강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설 명절 연휴 동안 발효된 대설특보에 대비해 강력한 도로제설 대응을 펼친 결과,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청주 지역은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평균 8.5㎝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강화된 도로제설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 가동 자원뿐만 아니라 임차장비까지 동원하고, 자율제설단과 협업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마을 안길까지 꼼꼼하게 제설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시청은 27일 오전 3시부터 강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소금과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고, 27일 오전 9시 30분 대설주의보 발효에 맞춰 재난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29일까지 총 80개 부서 530여 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며 도로 제설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제설 작업은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마을안길까지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11대의 차량과 2,980톤의 제설자재가 동원됐다. 특히 읍면동 이면도로와 마을 안길 제설에는 43개 읍면동의 자율제설단과 주민들이 협력해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도로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31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서울, 부산경남, 제주 3곳의 렛츠런파크에서 경마를 휴장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동안, 전국의 모든 경마공원은 3일간 휴장에 들어가며, 이 기간 동안 경마와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경마 팬들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경마를 즐길 수 없으므로, 해당 일정을 참고하여 경마 관련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설 연휴 이후에는 2월 7일(금)부터 다시 경마가 시작되며, 이어 2월 16일(일)에는 한 해의 첫 대상경주인 ‘제23회 세계일보배(L)’가 열린다. 총 상금 3억 원이 걸린 ‘세계일보배’는 4세 이상 국산마들이 1200m의 치열한 경주를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2월 23일(일)에는 ‘제38회 스포츠서울배’와 ‘제18회 경남신문배’가 열릴 예정으로, K-경마의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설 연휴 경마 휴장을 맞아 한국마사회는 경마 팬들에게 편안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경마 재개 후에도 더욱 다채로운 경주와 즐거운 경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