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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프로축구단 언론브리핑 개최

2024년 중점사업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발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 출자 출연기관 2차 언론브리핑이 14일 11시에 성남시청 한누리실(3층)에서 개최됐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영하)은 2024 년 중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하 대표이사는 프로축구는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한 도시의 청사진에 큰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소개했다.

 

또한 축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긍지와 희망을 선사하고, 기업 비즈니스의 통로와 국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성남시 번영의 중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1부리그 승격으로 구단의 위상을 되찾고, 기업과 시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은 K리그 1 승격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2024년 팀을 구성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감독과 구단이 소통하고, 전력강화실의 포르투갈 현지 출장으로 외국인 공격수 현지 검증과 함께 국내 선수 수급을 위해 발빠르고 실력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

 

유소년 선수 육성 계획으로 구단은 FC서울(GS), 수원삼성(삼성), 울산HD(현대) 등과 견주는 대회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연령별 국가대표팀 발탁과 박태준 선수, 이준상 선수 등 꾸준한 프로선수를 배출하고 김지수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등 성과를 냈다.

 

이어 성남FC는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성남FC 선수단 15명이 관내 초등학생들의 체육 수업을 위해 '까치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3년 누적 900여 명의 학생 수업과 성남FC 홈경기 2,000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성남시 여성을 위한 '축구학개론'과 여성 축구대회 '위민스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까치둥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경기장 인근 16개 업소가 공식적으로 결연했다.

 

이를 통해 성남FC는 더 많은 시민이 찾는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남FC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올해는 3월 10일 홈 개막전에 이어 어린이, 직장인 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성남FC 홈구장을 지역민이 함께하는 휴식처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영하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과의 상생과 협업으로 자생하는 구단의 초석을 놓겠다"라며 "지역 경제와 문화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