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24일 오전 10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시정 현안을 다루는 만큼,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대폭 강화한 ‘열린 의회’ 운영이 핵심이다. 본회의·상임위 회의 전 과정 유튜브로 공개 논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본회의는 물론 각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전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의정 활동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여, 의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도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의회 관계자는 “예산·조례 심사처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논의가 많아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생중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현안 논의… 시민이 지켜보는 ‘열린 의정’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3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이 순차적으로 논의된다.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 과정 역시 모두 시민에게
【의정부=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지역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 ] 좁히기」의 발표회가 11월 22일(토) 열렸다. 공연은 음악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 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성인이 주체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예술로 [ ] 좁히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이 지역 시민을 위해 기획·운영해 왔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세~65세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0주간 매주 토요일 무료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공연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음악으로 ‘나’를 발견하고, 사람과의 거리 좁혀 본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내 안의 숨겨진 나’를 발견하고, 음악 활동을 매개로 지역 시민들이 서로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었다. 합창과 뮤지컬이라는 친숙한 장르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표현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관심사를 탐구하며 ‘미래의 작가’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 〈도전! 아티스트 주니어〉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1전시실에 전시된다.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5주간의 창작 과정이 담긴 결과 공유회 ‘하니까 되던데요?’ 주제로 시민에게 공개한다. 청소년이 ‘작가의 미래’를 살아본 5주 〈도전! 아티스트 주니어〉는 예술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 15명이 각자의 관심사를 토대로 주제를 정하고, 표현 기법을 익히며 실제와 가까운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과정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참여한 안성석 작가는 학생들과 함께 작업 과정을 공유하며 창작의 고충과 즐거움 모두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막연하기만 했던 미술 작가라는 미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의의를 “청소년이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관심사를 깊게 탐구하고, 그 탐구가 실제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관장은 “미술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예술
"진심은 통한다". 이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민선 8기 출범 당시 시민들에게 던진 강력한 메시지다. 이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로 논산시를 변화시키는 핵심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다. 백 시장은 자신이 내건 슬로건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담은 행정과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논산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행력 위주의 "이미 하고 있습니다" 답변 백성현 시장은 "하겠습니다"가 아닌 "이미 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통해 즉각적인 실행을 강조했다. 그가 취임 후 불과 3년 만에 논산에 실제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사실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행정의 신속함과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백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한 일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논산의 국방 산업 브랜드, K-방산 선도주자로 매진 백성현 시장의 진심은 국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추진력으로 나타났다. 논산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3군 본부 등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으로, 백 시장은 이를 기반으로 국방친화도시로의 발전을 진심으로 추진해왔다. “논산을 대한민국의 헌츠빌” 프로젝트는 단순한 슬로건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헌츠빌을
대한민국이 국방·우주 산업을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이 산업의 핵심 동력인 ‘국방·우주반도체’의 중요성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고신뢰성·고내구성을 요구하는 특수 반도체는 단순한 상업용 기술을 넘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전략 기술이다. 대전이 국방·우주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대전은 반도체·첨단기술 기반과 국방·우주 R&D 역량이 한데 모여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라는 점이다. 과학기술 기반 ‘반도체 설계·연구의 도시’ 대전의 가장 큰 경쟁력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시작된다. 70여 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1,500여 개의 첨단 기술기업, KAIST를 비롯한 주요 대학이 모여 있는 이 지역은 한국 반도체 설계(Fabless), 소재·부품 연구의 근거지이다. ETRI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기술, KRISS의 초정밀 계측·측정 기술, KAIST의 반도체 공정·회로 연구는 국방·우주용 고신뢰성 반도체 개발에 필수적인 역량들이다. 대덕특구의 연구 인프라는 단순한 연구 기능을 넘어, 국방·우주 산업이 요구하는 복합 기술 융합의 중심지로 진화해왔다. 국방 R&D가 집적된 ‘첨단 국방기술의
늦가을의 찬바람이 예상되던 11월 말, 논산은 춥지만 따스한 공기와 맑은 햇살이 있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한유진)은 20~21일 이틀간 ‘2025 K-유교 국가유산 미디어 투어’를 진행하며 기자들에게 한국 유교문화의 독창성과 현장성을 소개했다. 이번 투어는 전통 철학·선비정신·유교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 전시 관람, 호(號) 짓기 체험, 국악 공연, 명재고택·돈암서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일정은 여유롭고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철학·전시·전통체험으로 만나는 ‘K-유교’ 첫날 일정은 한유진 청연실에서 열린 ‘선비의 영(迎)’, 환영과 기관 소개로 시작됐다. 진흥원은 2022년 3월 출범해 유교문화·국학 진흥, 자료 아카이브 구축, 대중화·세계화·콘텐츠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강연에서는 한국 유교문화가 중국보다 더욱 인본주의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 성리학 핵심 개념인 리(理)의 중요성 등이 강조됐다. 이어 기자들은 1·2층 기획전시실을 둘러보며 ‘선비의 생(生)’ 전시 해설을 취재하고, 오후에는 직접 ‘호’를 짓고 캘리그라피로 기록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프로그램은 한국 미술계의 구조적 문제를 직설한다. 신진과 원로 사이,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 채 제도적 공백지대에 놓인 중견작가들을 위한 자리 만들기다. 경기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청년작가는 그리면 시작할 수 있고, 원로작가는 이미 그려놓은 것이 있다. 그러나 중견은 그 중간에 끼어 있다”고 말한다. 이 ‘끼임’이 바로 중견작가가 겪는 가장 큰 현실적 벽이다. 중견이 빠지는 틈과 사라진 계단 신진 작가에게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레지던시 기회가 주어진다. 원로 작가에게는 회고전과 공공기관의 재조명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그러나 중견작가는 어느 제도에도 안정적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경력은 충분하지만 아직 원로로 인정되지 않는 나이, 작업 세계는 견고해졌지만 시장과 전시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그 결과, 상당수 중견작가는 전시 기회 부족, 판매의 어려움, 프로젝트 지속을 위한 재정 취약성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린다. 미술계에서 가장 생산적이고 역동적일 시기에 오히려 가장 취약한 위치에 놓이는 역설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경기미술관의 ‘중견작가 집중조명’은 단순한 전시 프로그램을 넘어, 생태계 구조에 대해 알리는 도전적 개입이라 할 만하다. 지역
【충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충주시가 탄금공원 내 라바랜드를 전면 리모델링해 공식 캐릭터 ‘충주씨’를 중심으로 구성한 ‘충주씨 테마파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시는 라바랜드의 시설 노후화와 캐릭터 라이선스 종료에 맞춰 외부 캐릭터 의존을 끝내고, 충주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관광공간으로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라바랜드는 2016년 개장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았으나, 노후화 문제와 함께 라바 캐릭터의 브랜드 파급력 약화, 매년 발생하는 라이선스 비용 부담 등이 운영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이에 충주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충주씨’를 새 메인 콘텐츠로 도입해 테마파크의 정체성을 재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충주씨’는 수달을 모티브로 한 충주시 공식 캐릭터로, 인근 관광시설인 충주 아쿠아리움과 조성 중인 충주 국립박물관과의 연계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 수요를 확대할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장기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리모델링에는 캐릭터 교체 외에도 외부 조형물 재정비, 그늘막 확충, 바닥 포장 개선 등 이용환경 전반의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공사는 내년 초 착공해 약 10개월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 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 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투어의 부제 ‘9.11Mhz’는 ‘팬들에게 보내는 신호, 우리가 함께 맞춰가는 감정의 주파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공연 전체를 하나의 '라디오 방송'처럼 구성해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민호는 "'호시절 : 9.11Mhz’는 팬분들과 주파수를 맞추는 여행입니다. 12월 인천에서 시작되는 이 신호가 전국으로 퍼져, 모든 도시에서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서울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어는 장민호의 음악적 서사와 새 앨범의 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4차 사랑혁명’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대환장 로맨스가 설렘 도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측은 9회 공개를 앞둔 24일, 눈부신 청춘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자극하는 한강대학교 완전체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앞으로 이들이 그려갈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지난 5회부터 8회에서는 강민학(김요한 분)과 주연산(황보름별 분)이 서로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학과 지니(방민아 분)의 관계를 눈치채고 심적 변화를 맞는 주연산, 그리고 그를 향해 전에 없던 미소를 짓는 강민학의 모습은 조금씩 서로의 세상에 스며들고 있는 두 사람의 설레는 변화를 기대케 했다.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앞두고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한강대학교 캠퍼스 속 한자리에 모인 ‘융테콘(융합피지컬테크놀로지글로벌콘텐츠개발)’ 학부 청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얄미운 사랑’ 이정재와 임지연은 서로의 목소리를 알아차릴까.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4일, 들뜬 표정으로 통화를 나누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단독 보도한 특종의 주인공인 윤정호(장광 분)를 찾아간 위정신의 모습까지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임현준과 위정신은 중고 거래 앱에서 시작된 인연을 이어 나갔다. 꼬일 대로 꼬인 현실의 관계를 상대에게 털어놓으며 위로받기도 했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비밀 친구가 된 두 사람의 관계 향방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권세나(오연서 분)가 제보한 특종으로 고소 위기에 놓이는 위정신의 엔딩이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멜로장인’ 임현준과 ‘영혼있음’ 위정신이 계속해서 서로의 비밀 친구로 남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통화 불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드디어 전화 연결에 성공한 두 사람의 얼굴엔 기분 좋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류승룡이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한 위대한 첫걸음을 뗐다. 지난 23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고민과 상처를 직면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낙수(류승룡 분)의 변화가 펼쳐져 보는 이들의 응원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6%, 전국 5.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김낙수가 대리운전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 박하진(명세빈 분)과 김수겸(차강윤 분)은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김낙수의 상태를 확인했다. 최근 부쩍 이상해진 남편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끼던 박하진은 정신과에 가보자고 했지만 사람들의 시선과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가득했던 김낙수는 단호히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김낙수의 병세는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상가 사기부터 가족들과 직장 사람들에게 들었던 말들, 억대 부채까지 온갖 고민들은 김낙수의 마음을 한없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 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뽈룬티어’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진행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왔다. 특히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역대 최연소 남자 단독 대상을 차지하며 ‘KBS의 아들’로 존재감을 굳힌 만큼, 올해 시상식에서도 ‘믿고 보는’ 이찬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팔색조 매력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민정은 이번 ‘KBS 연예대상’을 통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연말 시상식 MC를 맡는다. 올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9%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괴도 배고팡' 검거를 앞둔 마지막 미션 '갯벌 임파서블'이 예상외로 순조롭게 흘러가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5%까지 치솟았다. 이날 제작진은 "여러분의 저녁 식사를 조금 전 밥상 도둑 '괴도 배고팡'이 훔쳐갔다"라며 여섯 멤버 가운데 '괴도 배고팡'이 숨어있음을 알렸다. 멤버들은 오프닝 촬영 시작에 앞서 한 명씩 랜덤 카드를 뽑았고, 그중 '괴도 배고팡'으로 선정된 한 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괴도 배고팡'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는 힌트가 걸린 단체 미션에 도전했다. 첫 번째 단체 미션은 박자에 맞춰 골반을 흔들며 PD의 지령을 동작으로 따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의 지역 문화 축제인 ‘2025 병점문화축제’가 지난 22일 병점맛남광장에서 2,700여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24일 밝혔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병점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떡 관련 체험 프로그램, 병점 과거시험, 병점 미션,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병점 과거시험’은 화성시와 지역 문화를 주제로 6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축제 방문객뿐만 아니라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의 발길까지 멈춰 세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병점 미션’은 구슬치기, 딱지치기, 달고나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준비된 재료가 조기 소진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킬러 컨텐츠로서의 역할을 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방문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부는 11월 24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정부조직 개편으로 과학기술부총리(과기정통부 장관 겸임)가 신설되면서, 과학기술부총리를 의장으로 범부처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회의체인 과기장관회의가 출범하게 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국가 AI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각 부처의 AI·AX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국가 대전환의 강력한 동인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혁신의 핵심이다”고 강조하며, “한부처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전부처가 합심해야 하며, 오늘 시작하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그 생생한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오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 성웅스님과 만나, 정부와 종교계 간 “상생협력 원탁회의 구성을 위한 협약” 및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난제를 다루는데 정책적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민의 마음과 삶까지 살피기 위해 국민 곁에서 마음을 보듬어온 종교계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살률을 낮추는 데 정부와 종교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부와 종교계는 우리나라의 주요한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안별로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원탁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첫 번째 주제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와 종교계는 ▴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오전 제58회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11.22, 제주) 참석차 방한한 일측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과 양국 민간 교류의 중요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측에서는 나카소네 히로후미 회장대행 겸 이사장, 나가시마 아키히사 부이사장 등 총 6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김 총리는 먼저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하고, 지금까지 양국 수도에서 개최되어 온 동 총회가 이번에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되어 양국간 협력이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남아공 G20 계기 한일 정상 회동(11.23, 현지시각)을 포함,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여러 차례 이루어진 정상외교를 통해 한일 양국이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해나가기로 한 것을 평가했다. 김 총리는 나아가 한일 정부간 협력뿐 아니라 정계 및 민간 차원의 교류도 중요하다고 하고, 한일‧일한 협력위원회가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계속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일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