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말산업 관련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개발한 말산업 디지털 제품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인 CES에 출품하며, 이들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해외판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기업이 CES 2025에서 2개의 혁신상과 5.5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달성하며 말산업 혁신기업들의 기술력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에이아이포펫(AI for Pet, 대표 허은아)은 한국마사회와 협력하여 개발한 ‘TTcare Equine’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말의 개체 식별 및 보행 분석 솔루션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말의 주요 특징과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말 인공지능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두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북미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출시켜 글로벌 말산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스마트사운드(대표 이정호)는 AI 기반 청진기로 반려동물의 심장 소리를 분석하여 질환을 조기에 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8일 ‘2025년 갑질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내외부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갑질 근절 계획을 수립하여 전년도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실행해왔다. 그간 ‘인권존중주간’, ‘존중언어 사용의 날’ 운영, 인권존중레터 발행, 간부직 대상 교육 및 갑질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 수립된 4대 추진전략은 ▲갑질행위 사전 예방 ▲신고 및 모니터링 체계 운영 ▲가해자 처벌 강화 ▲피해자 보호 강화 및 민간 부문 갑질 근절 문화 확산을 중심으로 한다. 특히, 갑질 가해자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징계처분이 확정된 관리자는 개인근무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부여받으며, 직무권한을 행사한 부당행위는 징계 감경이 불가능하고 승진 제한기간도 두 배로 늘어난다. 피해자 보호 조치도 강화된다. 한국마사회는 익명신고 시스템인 ‘케이휘슬’을 활성화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피해자에게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정기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경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연승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는 3마리의 경주마가 그 주인공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크라운함성’, ‘용암세상’, ‘원평스톰’은 각각 우승과 연승 기록을 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6일, 제22회 세계일보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라운함성’은 지난해 5연승을 기록한 후 잠깐의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 다시 3연승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특히, 암말로서 12두 중 유일한 우승을 거두며 이변을 일으켰고,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용암세상’은 4연승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는 경주마다. 4세 거세마로, ‘글로벌히트’와 ‘벌마의스타’ 등 유명 부마를 두고 있는 이 경주마는 차분한 경주 운영과 뒷심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서울 9경주에서 5연승을 노린다. ‘용암세상’의 훈련을 담당한 곽영효 조교사는 다수의 연승마를 배출한 경험이 있다. 마지막으로 ‘원평스톰’은 3세 수말로, 5연승을 기록하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과천시장배를 석권한 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500kg가 넘는 체격과 파워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호익 조교사는 ‘원평스톰’을 비롯해 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는 23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에서 ‘제38회 스포츠서울배(L, 1400m, 국OPEN, 3세, 순위상금 2억 원)’가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금년도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를 향한 첫 걸음으로, 3세 경주마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배’는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된 전통 있는 경주로, 올해로 38회를 맞았다. 2002년부터는 국산마 경주로 전환되었으며, 2018년부터는 암말과 수말이 함께 경쟁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경주는 3세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예선 경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캡틴피케이’, ‘롱런불패’, ‘원펀치드래곤’ 등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한 3세 경주마 13두가 출전해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같은 날, 23일(일)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에서 ‘제18회 경남신문배(L)’가 열려 또 다른 3세마들의 대격돌도 예고되고 있다.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는 ▲ KRA컵 마일(G2) ▲ 코리안더비(G1) ▲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로 총 3개의 경주로 이루어져 있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FC가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FC K리그2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경기도 및 화성시의회 의원, 체육 관계자, 시민과 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성FC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출정식에서는 ▲화성FC 프로추진 경과보고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희망메시지 축구공 전달식 ▲선수단 소개 및 유니폼 공개 ▲출정기념 퍼포먼스 ▲소년시대(화성FC 선수단) 장기자랑 ▲오렌지샤이닝(화성FC 치어리더) 축하공연 ▲경품추첨(차두리감독이 쏜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정명근 시장과 선수단 및 시민들이 축구머플러를 펼쳐들고 만세삼창한 출정기념 퍼포먼스는 K리그2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정사에서“화성FC는 K3리그 4회 우승 등 세미리그 최강자였으며,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성장한 구단이다. 이제 K리그2 무대를 넘어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간다”며 “화성특례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되어 유소년 축구육성 및 지역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 시민구단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으로 K리그1에 첫 진출한다. FC안양은 2월 16일 울산HD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33경기, 추가 5경기까지 치를 예정이다. 올해 슬로건 '도전자의 정신으로'를 내걸고 1부 리그에서 살아남겠다는 각오를 다진 FC안양은 선수단과 전술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인 리영직과 김영찬과 재계약하고,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영입했다. FC안양은 울산HD, FC서울, 수원FC와의 경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3월 8일 김천상무와의 홈 개막전을 준비 중이다. 안양시는 시설 개선을 위해 가변석 설치와 상품판매소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홈 경기 평균관중 목표는 1만명으로, 첫날 연간회원권이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불굴의 투지와 신뢰로 K리그1에서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팬들의 응원을 기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성남시청 빙상팀을 격려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을 방문했다. 신 시장은 8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을 찾아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성남시청 빙상팀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쏟아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길리, 최민정 선수는 혼성 2,000m 계주 결승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500m에서도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과 김길리 선수의 은메달로 이어지며 성남시청의 메달 레이스는 계속됐다. 신상진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고의 기량으로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9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성남시청 빙상팀의 추가 메달 획득을 위한 뜨거운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31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서울, 부산경남, 제주 3곳의 렛츠런파크에서 경마를 휴장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동안, 전국의 모든 경마공원은 3일간 휴장에 들어가며, 이 기간 동안 경마와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경마 팬들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경마를 즐길 수 없으므로, 해당 일정을 참고하여 경마 관련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설 연휴 이후에는 2월 7일(금)부터 다시 경마가 시작되며, 이어 2월 16일(일)에는 한 해의 첫 대상경주인 ‘제23회 세계일보배(L)’가 열린다. 총 상금 3억 원이 걸린 ‘세계일보배’는 4세 이상 국산마들이 1200m의 치열한 경주를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2월 23일(일)에는 ‘제38회 스포츠서울배’와 ‘제18회 경남신문배’가 열릴 예정으로, K-경마의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설 연휴 경마 휴장을 맞아 한국마사회는 경마 팬들에게 편안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경마 재개 후에도 더욱 다채로운 경주와 즐거운 경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월 22일 과천 본사 대강당에서 ‘2025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석, 지난해 성과를 되짚어보며 2025년을 대비한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전사적 역량 결집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의 워크숍은 각 본부별로 ▲수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개선, ▲해외 수출, ▲디지털 전환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정식 시행된 온라인 발매와 영천경마공원 건설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상황도 공유되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임직원들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익명 오픈채팅방을 통해 약 170명의 임직원이 기관의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벌였고, 그 결과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향후 한국마사회의 혁신 과제를 선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한국마사회라는 배는 한 부서, 한 본부만 노를 저어서는 움직일 수 없다”며, “각 본부가 협력하여 제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월 26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이용호 기수와 조한별 기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00승을 달성, 기념비적인 승수를 기록했다. 두 기수는 각기 다른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팬들에게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용호 기수는 제9경주(국3등급, 1600m)에서 ‘베트캡틴’과 함께 1분 41초 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히 경주에 출전해온 이용호 기수는 1,500번의 출전 끝에 세 자리 수 승수를 기록하게 됐다.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14승을 올리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최근 1년 동안에는 171전 21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용호 기수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명절 전 100승을 달성하고 싶었는데,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기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지난 10년 동안 겪었던 부상과 어려움을 이겨낸 감사의 마음도 표현했다. 그는 “송문길 조교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