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경일
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민생은 더 따뜻하게 키우고 시민의 기본권은 한 단계 끌어올려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는 적토마처럼 멈춤 없이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54만 파주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고물가와 경기둔화, 인구구조 변화, AI와 에너지 전환 등 불확실성과 격변의 시대 속에서 지방정부의 대응력과 실행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파주시의 역할을 “시민의 일상을 지켜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해 지속가능한 더 큰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25년을 돌아보며 ‘민생올인(민생 All人)’ 기조 아래 시민중심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다고 평가했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다양한 기본사회 정책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했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착공과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또한 대북전단 살포 중단 합의를 이끌어 파주 접경지역에 평화의 바람을 불어넣었으며, 효율·실용 원칙에 따른 시청사 증축 계획과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반영되는 행정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민선 8기 후반기 3대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첫째는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이다. 파주시는 지역화폐 활성화와 지역공공은행 설립 추진, 파주형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생산기지 조성과 중소기업 RE100 지원, 청소년 교통비 확대, 공공주택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시립요양원 건립 등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두 번째 목표는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이다. 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지속 추진하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합병원 유치,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 도시성장의 제약을 해소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 투자 지원과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조성, 기업박람회 확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마무리를 통해 기업친화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철도 분야에서는 지하철 3호선, 통일로선, GTX-H 노선, KTX 파주 연장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고, 서해선 착공과 GTX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과 AI 대학원 유치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인턴·창업 지원과 공공예식장 운영으로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복지재단 설립과 돌봄 인프라 확충, 도시침수 대응 사업과 치안·소방 인프라 강화, 농촌 경쟁력 제고, AI 기반 행정 추진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세 번째 목표는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다. 김 시장은 율곡이이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율곡문화진흥원과 문화벨트 조성, 파주문화재단 본격 운영, GTX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을 통해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스포츠 도약, DMZ 평화관광 활성화, 임진강 국가정원과 공릉천 생태탐방로, 국립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생태관광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일 시장은 “100만 자족도시로 가는 길은 쉽지 않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도시를 성장시키며 누구나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54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지지가 파주의 가장 큰 힘”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의 기세로 멈춤 없이 달려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파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신년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