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년 병오년, 청양군은 새해를 맞아 변화와 도약의 한 해를 다짐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의 군정 방향과 군민과의 약속을 강조했다.
지난해 청양군은 지역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 사회적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개관했고, 546억 원 규모의 ‘정산 동화 활력타운’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산동지역의 복합 생활·문화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3개 농협 조합공동법인은 청양 농산물의 유통과 마케팅을 강화하며 188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칠갑마루 먹거리 상생센터’가 문을 열어 산동지역 먹거리 생산·가공·판매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 확대를 통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대전 직매장 개점과 공공급식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먹거리 정책을 강화했다. 그 결과, 청양군은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먹거리 정책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군민 복지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전국 최초로 140개 경로당에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청양군만의 일원화된 돌봄 지원 체계인 ‘다-돌봄 비전’을 선포하여 전국적인 모델을 만들었다. 칠갑타워 개관과 왕진나루 파크골프장 확장, 면암 최익현 기념관 건립 등은 청양을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발판이 되었다. 청년 정책 역시 꾸준히 추진되어 5년 연속 ‘청년친화 헌정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세대를 지역 발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올해 최대 성과로 꼽았다. 이 사업은 매월 15만 원씩 2년간 지급되는 기본소득으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민선 7·8기 정책을 아우르고 지속시키는 핵심 역할을 한다. 군의회, 군민, 공직자의 협력이 결합해 이루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2026년 군정 방향에 대해서는 정주환경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모두가 누리는 복지 환경 조성,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성공 등 다섯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일반산업단지 착공, 주택 공급, 의료서비스 확충, 칠갑마루 브랜드 농산물 확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청년 스마트팜 조성, 다-돌봄 체계 강화, 관광거점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양군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신년사에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부정제 정신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쉼 없이 달리겠다”고 강조하며, 군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역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계속 달려가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청양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신년사를 마쳤다.




















